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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총리, 현대차 전주공장 방문...넥쏘 타고 수소경제 현황 점검

이낙연 총리, 현대차 전주공장 방문...넥쏘 타고 수소경제 현황 점검

기사승인 2019. 04. 25.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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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버스 탑승하는 이낙연 총리<YONHAP NO-3556>
이낙연 국무총리가 25일 현대자동차 전북 전주공장으로 향하는 수소버스에 탑승하고 있다./연합
이낙연 국무총리가 25일 전북 완주군의 수소연료전지 지역혁신센터와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을 방문해 수소경제 구축 현장을 점검했다..

이 총리는 이날 방문에서 기업, 지자체, 정부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수소상용차 기반구축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수소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문정훈 현대차 전주공장장, 허지행 한솔케미칼 전주공장장, 김기현 일진복합소재 대표, 장성용 가온셀 대표 등 기업인과 송하진 전북도지사, 김승수 전주시장, 박성일 완주군수 등이 참석했다.

이홍기 수소연료전지 지역혁신센터장은 수소충전소 확충과 수소 시범도시 선정을 위한 완주군과 전주시의 노력에 대해 설명했다. 국토부는 수소기반의 주거·교통이 구현되는 수소에너지 기반 시범도시 3곳을 선정해 오는 2022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이 총리는 간담회 후 참석자들과 함께 현대차에서 생산한 수소전기버스를 타고 현대차 전주공장으로 이동했다. 이 총리는 이 자리에서 현대차의 수소상용차(수소전기버스·수소트럭 등) 생산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생산 현장을 방문해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이 총리는 지난 1월에도 현대차 남양연구소를 방문하고, 광화문 경찰차를 수소버스로 교체할 것을 검토 지시하는 한편 대외 일정을 수소차로 다니는 등 수소경제 활성화 관련 행보를 보인 바 있다.

이 총리는 이날도 수소연료차 넥쏘를 이용해 정부세종청사에서 수소연료전지 혁신센터까지 75km 구간과 현대차 전주공장에서 광주 남부대학교까지 102km 구간을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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