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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한반도 정책, 신남방정책, 신북방정책 성공하면 유라시아 평화 번영”

문재인 대통령 “한반도 정책, 신남방정책, 신북방정책 성공하면 유라시아 평화 번영”

기사승인 2019. 04. 25.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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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N 이사진 접견..."성공 거두려면 아시아 지역 언론인역할 매우 중요"
아시아뉴스네트워크 이사진 만난 문 대통령<YONHAP NO-4035>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오후 청와대에서 아시아뉴스네트워크(ANN) 이사진을 만나 인사말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우리의 한반도 정책과 신남방정책, 신북방정책이 성공하면 한반도 뿐만 아니라 아시아 지역 전체, 나아가서는 유라시아 지역의 평화와 공동번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아시아뉴스네트워크(ANN) 이사진을 접견하며 이 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 정부는 외교정책에 있어서 과거 정부와 다른 2가지 큰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면서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와 신남방정책·신북방정책을 소개했다.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와 관련해 문 대통령은 “한반도 문제에 있어서 남북관계와 북·미관계 개선을 통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평화체제 구축을 외교와 대화를 통해서 실현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남방정책과 신북방정책에 대해서는 “아시아 지역과의 외교관계와 교역관계를 크게 증진시키고 도약시키고자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오는 11월 서울에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한·메콩 특별정상회의를 개최해 아시아 지역과의 관계를 획기적으로 도약시키려고 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지금까지 이 두가지 모두 성공을 거두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문 대통령은 “이 새로운 외교정책들이 성공을 거두려면 아시아 지역 언론인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지금까지 우리 정부의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와 신남방정책, 신북방정책에 대해 지지를 보내준 언론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고 앞으로 이 정책들이 완전히 성공을 거둘 때까지 끝까지 관심을 가지고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접견에는 천시영 ANA 이사회 의장(코리아헤럴드 논설실장), 파나 잔비로트 ANA 사무총장, 워렌 페르난데즈 더 스트레이츠 타임즈(The Straits Times) 편집국장 등 19명의 ANA 이사진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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