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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국고채 5월 중 7조7000억원 발행

정부, 국고채 5월 중 7조7000억원 발행

기사승인 2019. 04. 25.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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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내달 총 7조7000억원 어치 국고채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매출일·만기별 물량은 내달 9일 3년물 1조8500억원, 14일 5년물 1조7000억원, 21일 10년물 1조8500억원, 28일 20년물 5000억원, 9일 30년물 1조8000억원이다.

일반인이 입찰에 참가하면 발행 예정 금액의 20%인 1조5400억원 내에서 우선 배정한다.

국고채 전문딜러(PD)는 낙찰금액의 5∼30% 범위 안에서 낙찰일 이후 3영업일 이내에 추가 인수가 가능하다.

스트립용 채권(원금과 이자가 분리)은 만기물별 최대 1600억원(10년·30년물은 2100억원) 어치를 공급한다. 각 스트립PD는 최대 200억원까지 인수할 수 있다.

물가연동 국고채는 PD사별로 1000억원의 10% 범위 안에서 10년물 입찰 당일 오후 2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그다음 날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신청할 수 있다. 일반인은 100억원 내에서 10년물 입찰일 다음 날까지 PD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국고채 매입은 총 1조원 규모로 한 차례 실시한다.

국고채 교환은 총 2000억원 규모로 두 차례 할 계획이다.

기재부는 4월 국고채를 총 8조7620억원 어치 발행했다고 밝혔다. 명목채는 8조6390억원, 물가채는 1230억원 어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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