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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2019 한국노동사회포럼 개최…“협력적 노동체제 전환 모색”

고려대, 2019 한국노동사회포럼 개최…“협력적 노동체제 전환 모색”

기사승인 2019. 04. 25.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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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노동대학원과 노동문제연구소는 25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2019 한국노동사회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학술포럼은 총 6개의 세션으로 진행됐으며 이날 1세션 ‘노동의 공공적 가치와 노동복지’, 2세션 ‘노동공공성과 노동존중의 사회공간 구성’, 3세션 ‘디지털 전환과 새로운 노동세계’ 등이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노동의 공공적 가치와 노동복지’를 주제로 학술발표가 진행됐다.

신광영 중앙대 교수는 ‘21세기 한국사회와 노동가치’를, 이승욱 이화여대 교수는 ‘ILO 기본협약과 노동권’을, 권오성 성신여대 교수는 ‘탄력적 근로시간제 개정 논의’를, 백승호 가톨릭대 교수는 ‘플랫폼 경제와 대안적 사회보장’을 주제로 발표를 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노동공공성과 노동존중의 사회공간 구성’을 주제로 이종선 고려대 노동문제연구소 교수가 노동사박물관의 건립을, 안종기 박사가 노동TV의 설립을 제안했다.

세 번째 세션은 ‘디지털 전환과 새로운 노동세계’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백승렬 어고노믹스 대표가 ‘디지털 기술혁신과 노동’을 이문호 워크인연구소장이 ‘디지털혁명과 노동의 대응전략’을, 최영섭 직업능력개발원 박사가 ‘디지털 혁명과 미래 교육훈련’을, 김성혁 서비스연맹 정책연구원장은 ‘플랫폼 노동과 노동기본권’을 주제로 발표를 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조대엽 고려대 노동대학원장은 “이번 포럼이 ‘한국 노동체제 다시 짜기’란 대주제로 진정한 노동존중사회의 실현과 협력적 노동체제로의 전환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 이틀째에는 4세션 ‘노동공공성과 포용적 노동시장’, 5세션 ‘한반도 협력시대와 노동’, 6세션 ‘한국의 사회적 대화,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학술발표, 토론, 집담회 등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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