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안상현이 데뷔 첫 타점 및 도루를 기록했다.
안상현은 2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9번 유격수로 선발 출장했다.
이날 안상현은 2-3으로 뒤진 6회 2사 2루 상황에서 삼성 선발 윤성환에게서 중전 안타를 기록했다.
이에 2루 주자 나주환은 3루를 거쳐 홈으로 들어왔다.
이어 안상현은 이후 김강민 타석 때 2루 도루에 성공하며 데뷔 첫 도루를 신고했다.
한편 용마고를 졸업한 안상현은 2016년 신인드래프트 2차 3라운드로 SK의 지명을 받은 우투우타 내야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