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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제한 다이어트, 생체리듬을 맞춰 신진대사 활발하게 해 ‘효과 만점’

시간제한 다이어트, 생체리듬을 맞춰 신진대사 활발하게 해 ‘효과 만점’

기사승인 2019. 04. 25.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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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몸신이다’ 방송화면 /채널A
시간제한 다이어트가 생체리듬을 맞춰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 체중 감량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재방송된 채널A ‘나는 몸신이다’ 210회에서는 시간제한 다이어트가 소개됐다..

방송에 따르면 시간제한 다이어트는 식단 조절과 운동 없이 음식 섭취 시간에만 제한을 두는 다이어트 방법으로 음식 섭취 골든타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조영민 전문의는 “이 시간에만 음식을 먹으면 몸이 생체리듬에 맞춰지기 때문에 호르몬 분비가 원활해지면서 신진대사가 활발해져 체중 감량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이어 “음식을 먹는 시간만 제한한다면 체중 감량을 할 수 있고 혈당, 혈압, 중성지방 등 만성질환 수치들도 개선된다”고 설명했다.

임경숙 수원대학교 교수는 “시간제한 다이어트의 핵심은 기존에 먹던 음식의 양을 똑같이 제한된 시간 동안 먹는 것을 허용하는 것”이라며 “폭식은 소화기관에 악영향을 주고 건강에 해롭다”고 조언했다.

시간제한 다이어트를 한 남성 체험자는 “몸이 가벼워지고 컨디션이 좋아진 걸 느꼈다. 아침에 잘 못 일어날 때가 많은데 지금은 벌떡 일어난다”고 호평했다.

여성 체험자는 “먹고 싶은 걸 다 먹고 살을 빼기 시작했다. 옷을 입을 때 헐렁해지는 걸 보며 (다이어트 효과를) 느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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