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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호석에 폭행 주장’ 차오름, 심경 고백 “그냥 맞은 것 뿐”

‘양호석에 폭행 주장’ 차오름, 심경 고백 “그냥 맞은 것 뿐”

기사승인 2019. 04. 26.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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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차오름이 머슬마니아 출신 피트니스 모델 양호석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차오름 SNS
머슬마니아 출신 피트니스 모델 양호석이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차오름을 폭행했다는 주장이 제기된 가운데 차오름이 심경을 고백했다.

25일 차오름은 인스타그램에 "많은 분들이 걱정해주시는데 걱정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차오름은 "진실은 조사후에 무조건 밝혀질 것이고 몸싸움 까불었네 들이댔네 일체없었고 남자댭게 그냥 맞은것뿐이고 일체 손 한 번 뻗은 적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제가 맞을 만 한짓 해서 맞았다고 하시고 인테리어에서 뒷돈 돌렸다 하시는데 그런 일 절대 없었고 원하신다면 어떤식으로든 다 밝혀드릴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양호석 선수께서 공식입장 발표 하신다고 하는데 저도 그렇게 하도록 하겠다. 걱정해주신분들 감사하다"고 게재했다.

한편 25일 '일요신문'에 따르면 차오름은 23일 새벽 4시께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양호석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양호석은 SNS를 통해 "가끔은 내가 느끼는 그대로의 진실을 말하라. 상대가 처음에는 상처를 받아도 시간이 지나면 결국에는 알게 된다. 진실은 말하는 사람과 듣는 사람을, 단번에 자유롭게 한다. 솔직하고 있는 그대로 내가 할 수 있는 선에서 최선을 다해 본다"고 심경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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