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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립대, 2018년 유지취업률 전국 TOP 10 유지

경북도립대, 2018년 유지취업률 전국 TOP 10 유지

기사승인 2019. 04. 26.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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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 지방자치단체 취업 비율 전국대학 평균의 3배 -
경북도립대학_본관사진
경북도립대학교 본관
경북 예천군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의 2018년 유지취업률이 전국 TOP 10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경북도립대에 따르면 유지취업률은 대학 졸업생이 취업 후 취득한 건강보험직장가입 자격을 유지하는 정도를 나타내는 것으로 취업의 질을 측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손꼽힌다. 교육부는 대학별 유지취업률을 매년 4번 조사해 대학알리미에 공시한다.

정인갑 경북도립대 취·창업지원센터장은 지난 1월 공시된 유지취업률을 분석한 결과 2018년 4번의 조사에서 경북도립대가 전국 136개 전문대학 중 3월(94.9%, 7위), 6월(93.0%, 2위), 9월(86.7%, 3위), 11월(83.5%, 5위) 모두 TOP 10에 들었다고 밝혔다. 특히, 대구·경북의 22개 전문대학 중에서는 2018년 3월 조사에서 2위를 기록한 것을 제외한 3번의 조사에서 줄곧 1위를 유지했다고 전했다.

또한 경북도립대 졸업생이 중소기업에 취업한 비율은 34.4%로 전국전문대학의 48.1%보다 13.7% 낮았지만,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에 취업한 비율은 19.7%로 전국대학의 8.6%보다 3배 가까이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정병윤 총장은 “취업에서도 양 보다 질을 중시하는 시대로 흐름이 바뀌었다. 경북도의 청년 일자리 정책과도 연계해 졸업생 전원이 양질의 일자리에 취업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립대는 졸업반을 대상으로 1학기에는 취·창업 희망조사, 구직준비도검사 등을 통해 개인별 맞춤 상담을 제공한다. 2학기에는 취업캠프, 취업설명회, 모의입사지원서 경진대회 등을 개최해 취업정보제공, 취업알선 및 컨설팅을 병행하는 한편 연중 구직기술컨설팅, 직업상담프로그램 진행해 학생들이 적성에 맞는 양질의 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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