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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2분기부터 실적 개선”

“SK이노베이션, 2분기부터 실적 개선”

기사승인 2019. 04. 26.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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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26일 SK이노베이션에 대해 2분기 실적이 개선되고 하반기 정유 시황 전망도 좋을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4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SK이노베이션의 1분기 영업이익은 3311억원으로 전분기 대규모 적자에서 벗어났다.

신한금융투자는 SK이노베이션의 2분기 실적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응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5638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70.3% 증가할 것”이라며 “재고 평가 방법의 문제로 2019년 유가 상승에 따른 재고 관련 이익 대부분이 2분기 실적에 반영된다”고 말했다.

그는 “극단적으로 낮았던 휘발유 마진이 정상화되면서 정체마진도 개선될 것”이라며 “이에 따라 석유사업 이익이 전분기 대비 2715억원 개선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2분기 실적이 좋아지고 하반기 정유 시황 전망(IMO 2020 효과 기대)은 더욱 좋다”며 “주가는 이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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