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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국회선진화법 운운은 어불성설·적반하장”

나경원 “국회선진화법 운운은 어불성설·적반하장”

기사승인 2019. 04. 26.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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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하는 나경원<YONHAP NO-3210>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26일 오전 국회 의안과 앞에서 열린 긴급 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연합뉴스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26일 민주당이 의안접수 과정에서 한국당 의원들과 물리적 충돌을 빚은 것을 두고 몸싸움 채증을 하는 등 법적 검토를 나서는 것과 관련해 “저희 의원님이 5분이 넘게 부상을 당했다. 국회선진화법 운운은 어불성설, 적반하장”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긴급 의원총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겨냥 “본인 생각만 선(善)이라는 생각을 거두고 제1야당에 귀를 기울여야한다”고 말했다. 그는“어제도 저녁 8시경 (홍 원내대표를) 찾아갔지만 거절 당했다”면서 “언제든지 대화를 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선거제도나 검경수사권 조정에 대해 한국당도 안을 모두 제출하고 충분히 논의를 하자고 했다”며 “또 사법개혁·정치개혁특별위원회의 활동 시한은 6월까지로 무리하게 여당과 2, 3중대끼리 모여 야합 합의를 이루고 기습적 (합의를)하면서 극심한 혼란이 왔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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