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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FnC 시리즈, 소외된 문화·예술 산업 돕는 ‘웜하트’ 캠페인 진행

코오롱FnC 시리즈, 소외된 문화·예술 산업 돕는 ‘웜하트’ 캠페인 진행

기사승인 2019. 04. 26.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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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전개하는 남성 캐주얼 브랜드 ‘시리즈’가 올해로 9번째 ‘웜하트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웜하트 캠페인은 2011년부터 매년 아티스트와의 협업 상품을 통해 소외된 문화·예술 산업을 후원하는 프로젝트이다. 2019년 웜하트 캠페인은 화가이자 뮤지션인 ‘유나얼’과 함께 한다.

뮤지션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화가로도 활발하게 활동 중인 유나얼은 독창적이고 입체적인 콜라쥬 작품과 드로잉 작품 5점을 작업했으며, 시리즈는 이를 웜하트 캠페인 티셔츠 8종과 함께 쁘띠스카프, 파우치, 미니3단 지갑으로 선보인다. 상품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국제어린이양육기구인 ‘한국컴패션’을 통해 해외 소외된 어린이들의 미술, 음악 등 예술 수업을 후원할 예정이다.

이번 9번째 웜하트 캠페인에는 특별한 상품 패키지도 준비됐다.

웜하트 캠페인 제품을 구입하는 고객들이 아티스트 유나얼의 작품을 선물 받는 느낌을 강조 하기 위해서 그의 또 다른 콜라쥬 작품을 패키지 디자인으로 사용했다. 또한 웜하트 캠페인 제품을 구입하는 고객뿐 만 아니라 시리즈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자유롭게 뜯어서 가져 갈 수 있는 고객 사은품으로 아티스트 유나얼의 작품 포스터를 제작했다.

웜하트 캠페인은 온라인에서도 진행된다. 내달 10일부터 코오롱몰과 바이시리즈에서 웜하트 기획전에 댓글을 달면, 시리즈가 댓글 1건당 1000원씩의 기부금을 마련할 예정이다. 1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 또한 릴레이 기부로 소외된 예술산업을 위해 기부된다

한경애 코오롱FnC의 전무는 “웜하트 캠페인은 고객들에게 매력적인 상품을 넘어 소외되어 있는 문화예술단체를 간접적으로 후원할 수 있다는 가치를 전달하고 있다”며 “9년째 지속할 수 있었던 가장 큰 힘은 아티스트들의 긍정적인 참여와 시리즈 고객들의 관심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웜하트 상품은 코오롱몰과 바이시리즈뿐만 아니라, 전국 시리즈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며 이달 30일 이태원 시리즈코너를 시작으로 전국 약 20개 백화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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