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카네기 CEO 클럽 ‘전등 달아주기’봉사 펼쳐

카네기 CEO 클럽 ‘전등 달아주기’봉사 펼쳐

기사승인 2019. 04. 26. 13:08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카네기 전등달아주기 봉사
카네기 CEO 클럽이 ‘전등 달아주기’봉사를 실시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 이천시
카네기 CEO 클럽 이천·여주·양평 사회봉사회(이하 카네기봉사회, 회장 오종검)는 지난 24일 창전동 저소득 세대로 전등이 들어오지 않는 집에 전등을 전부 교체하고 달아주는 봉사를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봉사는 창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이하 창전동 삼니웃, 민간위원회 한만길) 세대를 발굴해 ‘카네기 CEO 클럽’에 연계함으로써 진행됐다.

해당 세대는 장애, 질환으로 기초수급 보호를 받고 있으나 경제적으로 어려워 전등이 들어오지 않아도 교체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이날 카네기 봉사회에서 집 안 곳곳(방2, 거실, 부엌, 현관, 화장실)을 약 30만원 상당의 LED 등으로 모두 교체해줬다.

한편 카네기 봉사회는 11년간 사회복지시설(노인,아동)에서 꾸준히 봉사를 지속해왔으며 이번에는 일반세대에 처음으로 지원했고 앞으로는 일반세대 봉사도 차츰 늘려나갈 계획이다.

오종겸 카네기 봉사회장은 “그동안 불이 들어오지 않아 답답하게 지내셨는데 이제 환하게 지낸다며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우리도 무척 기쁘고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춘석 창전동장은 “세대를 연계해준 창전동 삼니웃 위원들, 직접 발 벗고 나서서 지원해준 카네기 봉사회 모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