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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현 아산시장, “국비 확보 관건은 시민의 어려움 정확히 전달해야”

오세현 아산시장, “국비 확보 관건은 시민의 어려움 정확히 전달해야”

기사승인 2019. 04. 26.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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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확대간부회의(정부예산)
오세현 아산시장이 주재한 가운데 2019 정부예산확보 추진상황 보고회가 열렸다. /제공=아산시
충남 아산시는 지난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오세현 시장 주재로 부서장급 이상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0 정부예산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아산시는 지난 2월 정부예산 확보 보고회에 이어 이달 초 지역 국회의원과 예산확보 협의회를 갖는 등 내년 국비확보를 위한 전방위적 활동에 나서고 있다.

오세현 시장은 기업경제과에서 추진 중인 온양온천전통시장 공용주차장 주차타워건립사업을 예로 들며 국비확보에는 확실한 매뉴얼과 전략적 접근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오 시장은 “국가예산 확보에 실패하는 사례를 분석해 보면 시민 현장의 어려움을 정확하게 전달하지 못한 탓이 대부분”이라며 “전문가의 분석도 필요하지만 전통상인 등 시민의 애환을 잘 이해하고 있는 관련 공무원의 세심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어 “때로는 당사자인 주민이 직접 국비확보 준비과정과 발표회에 참여하게 하는 등 추진 사업에 어울리는 전략 전술을 세워야 한다”고 덧붙였다.

온양온천전통시장 공용주차장 주차타워 건립사업은 아산 시내권 주차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풀 수 있는 사업으로 지난 23일 국비확보 선정을 통보받았다.

오 시장은 “지난 24일 개막한 제58회 아산성웅이순신축제가 온양민속박물관 현충사, 은행나무길 등에서 개최되고 승마대회와 게이트볼 등 체육대회까지 풍성하게 펼쳐지는 만큼, 가족과 이웃이 함께 축제에 참여하고 주변에 널리 알려 축제가 성황리에 마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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