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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산·학·관이 마리나·해양관광 산업 활성화 MOU 체결

민·산·학·관이 마리나·해양관광 산업 활성화 MOU 체결

기사승인 2019. 05. 0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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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양수산청, 부산시, 부산항만공사 관계자들이 지난달 30일 오후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마리나 네트워크 구축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부산해양수산청
부산해양수산청이 항만공사, 부산시, 시민사회단체, 산업계, 학계와 지역 마리나·해양관광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부산해양수산청과 부산시, 부산항만공사는 지난달 30일 오후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마리나 네트워크 구축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네트워크에는 3개 기관 외에 부산항을사랑하는시민모임, 부산관광협회, 요트·크루즈업계, 송도해상케이블카, 부산관광공사, 벡스코 등 11개 기관과 업체가 참여했다.

이들 민·산·학·관은 마리나 네트워크 MOU와 동시에 시범사업에 들어간다. 그 첫 사업으로 시티투어패스와 같은 해양관광 하나로패스다. 연중 부산지역 해양 관광 업체에서 이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 10만 장을 QR코드 형태로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

시범사업 참여 의사를 17개 업체가 밝혔고 업체를 계속 확대해 향후에는 마리나·해양 관광 홍보, 예약을 한 곳에서 해결하는 플랫폼을 구축한다.

특히 오는 25일과 26일 부산항 축제 기간과 국제해양레저 위크(8월 중)에 하나로 패스를 집중 홍보하고 올해 11월까지 사용 가능한 요트 이용요금 6000원 할인권 5000장도 배포하기로 했다.

부산해양수산청은 향후에는 단순한 상품 소개와 할인 혜택 제공을 넘어 관광객들이 상품을 예약하고 결제하는 기능 등을 추가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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