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3일 2019년 1분기 경영실적 발표 이후 진행된 컨퍼런스 콜에서 “IPTV와 OTT는 상호보완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유튜브, 넷플릭스 등 글로벌 OTT 사업자의 시장침투는 위협적이다. 미디어 시장 변화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면밀하게 모니터링할 것이다. 국내 소비자 콘텐츠 선호도 및 IPTV의 저렴한 요금제를 고려했을 때 유료방송은 OTT와 상호보완적으로 성장할 것이다”며 “KT는 서비스 차별화와 고객 맞춤형 서비스 및 제품을 통해 성장세를 유지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유료시장 개편에 대해서는 케이블TV 인수를 포함한 전략적 옵션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