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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쇄빙연구선 아라온호 취항 10주년 ‘대국민 승선체험단’ 모집

해수부, 쇄빙연구선 아라온호 취항 10주년 ‘대국민 승선체험단’ 모집

기사승인 2019. 05. 06.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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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한국 최초 쇄빙연구선인 아라온호 취항 10주년을 맞아 이달 27일까지 ‘대국민 승선체험단’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아라온호’는 2009년 건조된 이후 남극과 북극을 오가면서 세계 최초로 북극 동시베리아해에서 거대빙상의 증거를 발견했으며, 남극 아문젠해 빙붕의 해빙원인을 밝혀내는 등 많은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 승선체험단에는 극지연구에 관심이 있고 가족·친구와 특별한 경험을 갖고 싶은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함께 승선하고 싶은 가족·친구 명단과 함께 지원이유를 작성해 대국민 승선체험단 모집 누리집으로 신청하면 된다.

해수부는 누리소통망(SNS) 생방송을 통해 무작위 추첨방식으로 30명 내외 승선체험단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승선체험단은 내달 15일, 16일 양일간 아라온호를 타고 울릉도 인근 해역까지 항해할 예정이다.

유은원 해수부 해양개발과장은 “연간 300일 이상을 항해하는 빠듯한 일정 때문에 그동안 일반 국민들이 아라온호를 접할 기회가 많지 않았다”면서 “아라온호 10주년을 맞아 준비한 이번 행사가 극지연구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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