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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양구 아스파라거스 일본 수출 길 오른다

강원도 양구 아스파라거스 일본 수출 길 오른다

기사승인 2019. 05. 07.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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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 아스파라거스
농촌진흥청은 7일 강원도 양구산(産) 아스파라거스의 일본 수출을 기념하는 행사를 강원도 양구군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강원도농업기술원, 양구군과 함께 개최한 이번 행사에는 황규석 농진청 차장, 최문순 강원도지사, 조인묵 양구군수를 비롯해 아스파라거스 생산 농업인 및 수출업체 등이 참석했다.

전국적으로 재배면적 증가추세를 보이는 아스파라거스는 85헥타르(㏊) 정도가 재배되고 있으며, 양구, 춘천 등 강원도 지역이 전체 재배면적의 62%를 차지하고 있다.

강원도농업기술원은 2014년부터 내수가격 안정을 위해 아스파라거스 일본 수출을 위한 재배, 수확 후 관리 등 기술개발과 함께 시범수출을 실시하고 있다.

김영림 전국 아스파라거스 생산자연합회 회장은 “올해 4월 16일 춘천지역의 아스파라거스 1.6톤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약 10톤이 수출됐다”면서 “이러한 추세라면 올해 목표 25톤은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조성주 농진청 수출농업지원과장은 “수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수 있도록 고품질 재배기술, 수확 후 관리 기술 등 청에서 개발한 기술을 현장에 신속히 보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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