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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 MTS 50분간 주문 지연 장애...고객 보상 중

미래에셋대우, MTS 50분간 주문 지연 장애...고객 보상 중

기사승인 2019. 05. 07.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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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이 7일 50분간 일부 서비스가 지연되는 장애가 발생했다. 미래에셋대우는 고객의 편리성 및 기능 개선을 위해 프로그램 수정 중 특정 서버에서 일부 고객에 대한 처리가 지연되는 현상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긴급조치를 추진해 서비스 지연을 해소했다고 덧붙였다.

현재 미래에셋대우는 주문 지연으로 인해 손실을 입은 고객들에게 적절한 절차를 걸쳐 보상을 진행할 방침이다.

지난해 10월 미래에셋대우는 차세대시스템을 도입하면서 접속 지연이 되는 장애가 발생한 바 있다. 당시 증시 개장 시간인 9시 이후 고객들이 일시적으로 대거 몰리면서 과부하로 인한 접속 지연이 발생했다.

이번 접속 장애는 주문 지연이 되면서 고객들이 직접 미래에셋대우 측에 전화를 해 안내를 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피해 규모나 고객 수는 밝히지 않았다.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매수에 대한 고객 피해 보상 규정은 없고, 매도의 경우에만 보상을 진행하고 있다”며 “지점과 콜센터를 통해 안내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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