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부산콘텐츠마켓 2019, 벡스코서 개막

부산콘텐츠마켓 2019, 벡스코서 개막

기사승인 2019. 05. 08. 16:51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청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리는 부산콘텐츠마켓 2019 포스터./제공=부산시
부산콘텐츠마켓(BCM) 2019가 8일 오후부터 11일까지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나흘간의 일정으로 열린다.

BCM 2019는 전 세계 약 50개국에서 1000여개 업체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의 영상콘텐츠 거래시장으로 올해 예상 거래목표액 1억2000만 달러를 달성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와 함께 성대하게 치러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 중 영상콘텐츠 거래를 위한 ‘BCM 마켓’은 8일부터 10일까지, 일반인의 참여가 가능한 ‘BCM 뉴미디어 체험관’은 8일부터 11일까지 펼쳐지며 개막식은 8일 오후 벡스코 제1전시장 3홀 입구에서 열렸다.

올해로 13회를 맞는 BCM 2019는 글로벌 방송콘텐츠 비즈니스로 거듭나기 위해 마켓참가 등록비를 신설하는 등 행사 유료화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기로 했다.

국내 방송사와 중소 영상업체의 신규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해외 바이어를 적극 초청하고 지역 기업의 활성화를 위해 부산기업 공동관 신설, 피칭(투자유치를 위한 프로젝트 사업설명회) 프로그램에 시상금 제도를 처음 도입하는 등 지역 영상산업 생태계 구축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또 ‘BCM 아카데미’, ‘컨퍼런스’에서는 제4차 산업혁명, 5G 콘텐츠 현황 및 발전방안 등을 주제로 세계 각국 제작사 간 영상제작에 관한 정보교환, 교육을 비롯해 최신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 산업의 트랜드를 놓고 열띤 토론을 벌인다.

화려하게 변신한 뉴미디어 체험관은 일반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한다.

CJ ENM의 크리에이터 스타군단 허팝(호기심 해결), 슈기(먹방), 킴닥스(뷰티), 에그박사(자연), 소프(먹방) 등이 BCM 2019를 찾아와 다이아페스티벌의 프레(pre) 형식으로 인터넷 방송을 진행, 관람객들의 이목을 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우리시는 LPGA 여자프로골프대회, 한·아세안 특별정상회담 유치 등으로 전 세계인의 이목을 받고 있다”며 “5G 시대 개막을 맞아 다양한 사업 구상을 통해 영상콘텐츠 산업 선도도시로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