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코트라-태국 대사관 ‘2019년 상반기 한·태 경영지원 세미나’ 개최

코트라-태국 대사관 ‘2019년 상반기 한·태 경영지원 세미나’ 개최

기사승인 2019. 05. 10. 17:36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신남방 베트남 플러스 알파 민관협력 전선' 구축
동부경제회랑(EEC)과 ‘태국 4.0 (Thailand 4.0)’경제개발이 본격화되고 있는 태국에서 한국 기업 활동 지원하는 ‘2019년 상반기 한·태 경영지원 세미나’가 열렸다. /사진 = 방콕 전창관 객원기자
코트라 방콕무역관(전춘우 관장)과 주태 대사관(이욱헌 대사)이 공동으로 주최한 ‘2019년 상반기 한·태 경영지원 세미나’가 8일 태국 수도 방콕의 소피텔 수쿰윗 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세미나는 3.24총선 이후 태국의 정치·경제동향 관련한 최신정보를 공유하고 한국기업의 경영현안 및 고충점을 논의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또한 태국 시장에 새롭게 진출하는 기업을 지원하고, 한국의 신남방정책의 가시적 성과를 내기 위해 현지 진출 기업활동을 지원하는 협의회 성격으로 마련됐다.

이번 세미나에는 한·태 상공회의소, 세계한인무역협회 방콕지회, 포스코, 삼성물산 등을 포함한 태국 진출 기업인 70여명이 참가했다.

이욱헌 주태국 대사는 개회사를 통해 태국 정·재계 인사들의 우리나라 기업과의 교역 확대 의지를 전달했다. 전춘우 코트라 방콕무역관장은 “태국은 동남아 최대 자동차·전자 생산 및 수출허브 국가로서 폭 넓고 깊은 글로벌 밸류체인이 구축되어져 있는 아세안 2위의 경제대국이다”며 “동남아 한류의 진원지로서 한국상품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가 조성되어 있음에 따라 중진국 함정 탈출을 위한 국가적 산업정책 추진과정에서 소요되는 ICT 기술적용, 미래산업개발, 스마트시티 설비 구축, 인적자원 육성과 스타트업 추진 등에서 우리나라와의 교류와 협력을 필요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박동빈 한·태상공회의소 부회장과 김종덕 포스코 타일랜드 경영지원실장의 최근 태국의 노동법 개정을 중심으로 한 노무관리 이슈 개요설명과 함께 현지진출 기업들의 한·태 FTA 활용 애로점 청취 간담회도 함께 진했됐다.

태국은 4차 산업혁명 국가전략인 ‘태국 4.0 (Thailand 4.0)’을 추진하고 있어 한국 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