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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빙빙, 장쯔이 등은 비행기 자가용족, 스케일 달라

판빙빙, 장쯔이 등은 비행기 자가용족, 스케일 달라

기사승인 2019. 05. 12.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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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돈에 불과한 수십억 원. 이연걸도 대열에 합류
중국의 A급 연예인들의 수입은 상상을 불허한다. 세계 최고라는 할리우드 스타들보다 더 많이 번다는 소문도 파다하다. 일부가 아닌 대부분 톱스타들의 탈세 문제가 지난 해부터 계속 거론되는 것은 다 이유가 있다. 당연히 호화스러운 생활을 하는 것은 상식에 속한다.

그렇다면 어느 정도로 호화스러운 생활을 할까 하는 의문이 들 수 있다. 역시 웬만한 수입으로는 구입할 엄두를 내기 쉽지 않은 자가용 비행기를 가지고 있느냐의 여부로 따질 수 있을 것 같다. 실제로도 많지 않다. 이름을 대면 누구나 알 만한 스타들도 보유하지 못한 경우가 꽤나 있다. 가지고 있는 스타는 진짜 대단하다고 해야 한다.

판빙빙
자가용 비행기도 보유하고 있는 판빙빙./제공=진르터우탸오.
이 대단한 스타들 중 단연 첫 손가락에 꼽히는 이는 바로 판빙빙(范氷氷·38)이 아닌가 보인다. 유력 인터넷 포털 사이트 진르터우탸오(今日頭條)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대략 2000만 위안(元·34억 원)을 호가하는 저렴한(?) 자가용 비행기를 보유한 채 때때로 이용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장쯔이(章子怡·40) 역시 거론해야 한다. 보유하고 있는 기종이 판빙빙의 비행기보다 2배 이상 비싼 5000만 위안짜리라는 소문이 파다하다. 남편도 유명 가수 왕펑(汪峰·48)이니 경제적으로 자가용 비행기를 굴릴 형편은 충분히 된다고 봐야 한다.

남성 스타로는 단연 리롄제(李連杰·56)가 손꼽힌다. 최근 급 노화한 탓에 사실상 연예계에서 은퇴했으나 그동안 벌어놓은 돈으로 별 어려움 없이 비행기를 이용하고 있다. 이외에 영화감독 펑샤오강(馮小剛·61), 유명 코미디언 자오번산(趙本山·63) 등 역시 비행기 자가용족으로 불리기에 손색이 없다고 해야 한다. 시장이 크면 노는 물도 다르다는 사실을 중국 연예계가 진짜 확실하게 보여주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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