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까지 200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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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교통안전공단, 손해보험협회가 도로안전 국민참여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도로안전 국민참여단은 국민들이 직접 참여해 도로 위험요소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도로안전 등과 관련한 다양한 정책을 집중적으로 제안할 수 있도록 국민 대표들을 위촉, 구성하는 것이다.
도로안전에 관심이 있는 일반 국민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14일부터 28일까지 15일간 모집기간을 거쳐 20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국민참여단은 간단한 교육을 받은 후 희망지역에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노면홈, 안전시설 파손 등 위험요소를 상시 신고하게 된다.
신청은 국토교통부 누리집(www.molit.go.kr)에서 지원양식을 내려받아 지원서 등 관련서류를 작성한 후 28일까지 전자우편(jjs@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31일 참여단을 최종 발표한다.
활동기간은 1년(6월 ~ 내년 5월)이다. 활동 실적에 따라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한다.
우수 참여자들에게는 국토교통부 장관과 관련 기관장들의 표창을 수여한다.
장영수 국토부 도로국장은 “국민참여단 운영으로 도로를 이용하는 국민들의 안전을 위한 시설들이 한층 개선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