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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빙빙의 자유분방 길 거부하는 중 스타들도 많아

판빙빙의 자유분방 길 거부하는 중 스타들도 많아

기사승인 2019. 05. 13.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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쑨리가 대표적으로 깨끗한 배우로 우뚝 선다고 봐야
중국인들은 성적으로 상당히 자유분방하다. 그러니 연예인들은 더 말할 필요가 없다. 웬만큼 이름이 났다 하면 스캔들은 기본이라고 해야 한다. 여성 스타들이라고 예외는 아니다. 대표적으로 판빙빙(范冰冰·38)을 꼽을 수 있다. 스캔들을 일으킨 상대만도 20여명 이상이라는 사실은 조금이라도 연예계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다 안다고 해야 한다.

쑨리
사생활 깨끗한 배우 쑨리./제공=베이징칭녠바오.
그러나 중국 연예계에 판빙빙 같은 스타들만 있는 것은 아니다. 전혀 스캔들을 일으키지 않은 이미지 바른 스타들 역시 적지는 않다. 베이징칭녠바오(北京靑年報)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대표적 스타가 아마 쑨리(孫儷·37)가 아닌가 싶다. 20여년 가까이 연예계에서 활동하고 있으나 추문 한 번 나돈 적이 없는 깨끗한 사생활을 자랑한다. 그녀가 압도적인 스타가 아님에도 기업들에 의해 광고에 쓰고 싶은 최고 연예인으로 꼽히는 데는 다 이유가 있지 않나 싶다.

배우 한쉐(韓雪·36) 역시 거론해야 할 것 같다. 이제 30대 중반 나이에 미혼이면 무슨 진지한 연애 소식이라도 날 만도 한 데 전혀 그렇지 않다. 이슬 먹고 산다는 말을 주변 지인들로 듣는 것은 괜한 게 아닌 듯하다.

이외에 류스스(劉詩詩·32), 가오위안위안(高圓圓·40) 등도 만만치 않다. 류는 아직 미혼, 가오는 기혼이기는 하나 깨끗한 이미지를 가진다는 점에서는 별로 차이가 없다. 가오의 경우는 이것이 인기 요인으로 작용, 40대 나이에 여전히 광고 퀸으로 활동하고 있지 않나 보인다. 확실히 이미지가 좋아서 나쁠 것은 없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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