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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남성패션 여름 상품 특가전’ 열어… 최대 60% 할인

현대백화점, ‘남성패션 여름 상품 특가전’ 열어… 최대 60% 할인

기사승인 2019. 05. 14.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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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9일 전국 15개 점포서 40여개 브랜드 50억 물량
현대百_남성패션 할인전
현대백화점 남성패션 브랜드 매장
현대백화점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15개 점포에서 ‘남성패션 여름 상품 특가전’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행사에는 국내외 40여개 유명 남성패션 브랜드가 참여해 여름 소재의 인기 아이템 70여종을 특가로 선보인다. 브랜드별로 피케셔츠, 린넨셔츠, 씨어서커 수트 등을 최초판매가 대비 10~60%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준비된 물량 규모는 50억원 수준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올해 무더운 여름이 예상됨에 따라 브랜드별로 여름 상품의 비중을 지난해보다 10% 이상 높여 준비했다”며 “다양한 할인행사와 프로모션도 마련해 고객들의 합리적인 쇼핑을 도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바버 스포츠 폴로(7만6000원), 라코스테 클래식핏 폴로셔츠(13만9000원), 질스튜어트 린넨재킷(53만1000원), 띠어리 린넨재킷(79만8000원) 등이 있다.

대형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천호점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여름상품 할인전’을 열어 레노마캐주얼·앤드지 등 10여개 브랜드의 셔츠(3만원), 재킷(7만원) 등을 최초판매가 대비 최대 60% 할인해 판매한다.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목동점·판교점 대행사장에서는 빨질레리 정장, 재킷, 코트 등을 최초판매가 대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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