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월드가 전개하는 SPA 브랜드 스파오는 지난달 26일 처음 선보인 ‘스파오 X 노라조’ 쿨테크 상품이 출시 2주만에 전년 동기 대비 2배가 넘는 매출을 올렸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쿨테크 하의 상품인 쿨진과 쿨슬렉스는 같은 기간 3배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랜드 관계자는 “스파오는 지난해 여름철 냉감 소재 상품 중 하의를 찾는 고객들이 많았던 점을 반영해 하의 스타일을 적극 늘렸다”며 “또한 고객 피드백을 적극 반영한 업그레이드로 고객 만족도를 높인 덕분에 전년대비 매출이 크게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선보인 쿨테크 상품은 지난해 대비 중량을 낮춰 옷 안에 겹쳐 입어도 입지 않은 듯 가벼워 질 수 있도록 개선했으며, 타이트한 핏을 개선해 몸에 딱 달라 붙지 않고 편안하게 입을 수 있도록 했다. 또 오랜 시간 입어도 변함 없는 착용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한층 더 부드러운 감촉으로 업그레이드 된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