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건설연, KIND와 해외투자개발사업 진출 위한 MOU 체결

건설연, KIND와 해외투자개발사업 진출 위한 MOU 체결

기사승인 2019. 05. 14. 16:0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사진2_건설연 한승헌 원장_KIND 허경구 사장 협약체결 사진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14일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와 국내 기업의 민관협력 해외투자개발 사업 진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한승헌 건설연 원장(왼쪽)과 허경구 KIND 사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 = 건설연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14일 건설연 본원에서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와 세계 인프라 건설시장 경쟁력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날로 치열해지고 있는 세계 인프라 건설시장에서 우리 기업의 민관협력 해외투자개발사업(PPP사업) 진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건설연이 보유한 기술노하우와 KIND의 해외사업 기획력을 바탕으로 개발도상국의 수요에 맞춘 대형 인프라 사업을 발굴하고 우리 기업이 함께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첫 번째 협력추진 거점은 베트남이다. KIND가 운영중인 베트남 해외인프라협력센터에 건설연의 전문가를 인프라협력관으로 파견한다. 현지 조사 및 관련 정보공유를 밀착 진행하고 긴밀한 공동협력을 진행한다.

건설연은 프로젝트 수주를 위해 해외 정부와 발주처 교섭 시 공동으로 지원하고 업무협력을 위한 정기 실무협의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한승헌 건설연 원장은 “개도국에 필요한 인프라 건설 관련 기술을 보유한 건설연과 해외 투자개발사업 발굴, 개발, 금융지원 전문 기관인 KIND가 함께하면 양질의 PPP 사업을 발굴해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세계 인프라 건설시장에서 한국의 PPP 사업 진출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