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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갤러리]김환기의 ‘집’

[투데이갤러리]김환기의 ‘집’

전혜원 기자 | 기사승인 2019. 05. 15.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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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갤러리 김환기
집(42×24.5cm 캔버스 위 하드보드에 유채 1951)
한국 추상미술의 거장 김환기는 1950년 한국전쟁이 발발한 이후 3년간 부산에서 피난하며 작품활동을 이어갔다.

해군 종군화가로 일한 그는 전쟁에 대한 경험을 작품에 남기게 되는데, 이때 천막, 여인, 항아리 등과 함께 피난열차 등 피난지의 모습들을 묘사한 작품이 나타난다.

1951년작 ‘집’은 김환기가 피난 시절 부산에서 그린 작품이다. 밝은 색감에 단순하게 표현된 집과 인간의 형상은 현실감이 배제된 채 피난민의 아픔을 조형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또 화면에 등장하는 매화가지, 가옥의 문양, 구름, 항아리 등 전통적인 소재들은 전쟁이라는 어수선한 상황 속에서도 쉽사리 식지 않았던 고유문화에 대한 작가의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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