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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명동 영플라자에 ‘K팝’ 문화공간 생긴다…첫 주자는 ‘뉴이스트’

롯데百, 명동 영플라자에 ‘K팝’ 문화공간 생긴다…첫 주자는 ‘뉴이스트’

기사승인 2019. 05. 15.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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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플라자 지하 1층 '팔레트'…아티스트 다룬 콘텐츠 선보여
뉴이스트
롯데 명동 영플라자 ‘팔레트’의 첫 아티스트로 초대되는 아이돌그룹 ‘뉴이스트’. /제공=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이 명동 영플라자를 ‘케이팝(K-POP) 복합문화공간’으로 만든다.

롯데백화점은 CJ ENM과 뮤직아트, 코팬글로벌, 레벨나인과 손잡고 오는 17일 서울 명동 영플라자 지하 1층에 ‘팔레트’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팔레트’는 롯데백화점에서 기획한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으로, 단순한 아티스트 굿즈 판매 공간을 넘어 아티스트의 일상, 음악, 생각 등을 팬들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만들어 아티스트와 팬이 함께 만들어 나가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롯데백화점은 ‘팔레트’를 소규모 전시, 팝업스토어, 라이브, 인터뷰 등 체험형 이벤트 및 상품판매가 아티스트 별로 순환하는 오프라인 엔터테인먼트 신(新) 경험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최소 2주, 최대 1달마다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들을 대상으로 한 미디어, 이미지, 오브제 등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가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오픈 후 첫 번째 아티스트로는 플레디스의 남자 아이돌그룹 ‘뉴이스트’가 선정됐다. 5월17일부터 6월13일까지 뉴이스트의 미공개 뮤직비디오 비하인드 이미지와 뉴이스트의 실물 소품 등을 선보이며 다양한 굿즈도 독점 판매할 예정이다.

안대준 롯데백화점 상품본부패션부문장은 “그 동안 오프라인매장에서 아티스트와 그들의 팬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자신의 아티스트와 직간접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국내 최고의 K-POP 문화공간으로 ‘팔레트’가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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