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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버스노조 마지막 협상타결…전국 버스 정상운행

울산 버스노조 마지막 협상타결…전국 버스 정상운행

기사승인 2019. 05. 15.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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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충북·충남·강원·대전 등 5곳은 파업유보
노사 협상 타결로 정상 운행하는 버스<YONHAP NO-1325>
서울 시내버스 노사협상이 타결된 15일 오전 서울역버스환승센터에서 버스들이 정상 운행되고 있다./연합뉴스
울산 버스노조가 15일 오전 마지막으로 협상을 타결, 전국 지자체 노선버스가 정상 운행한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날 울산 버스노조가 오전 8시를 넘어 노사 협상을 마쳤다. 울산 버스는노사협상 전인 첫차부터 3시간 가량 운행이 중단됐다.

앞서 대구·인천·광주·전남·경남·서울·부산 등 7개 지자체가 협상을 타결했다. 파업보류를 한 지자체는 경기·충북·충남·강원·대전 등 5곳이었다.

버스 이용객이 다른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많은 서울과 경기도가 파업을 하지 않기로 하면서 출근길 버스 대란을 피하게됐다.

서울 버스 노사는 파업 90분을 앞두고 타결에 성공했다. 서울 버스 노사는 임금 3.6% 인상, 2021년까지 정년 만 61세에서 63세로 단계적 연장, 학자금 등 복지기금 5년 연장 등 조건에 합의했다.

경기도 버스노조는 14일 파업을 잠정유보 하면서 정상운행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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