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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젠, 1Q 영업익 58억원 달성…영업이익률 첫 20% 돌파

씨젠, 1Q 영업익 58억원 달성…영업이익률 첫 20% 돌파

기사승인 2019. 05. 15.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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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젠
분자진단 전문기업 씨젠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으로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65.2% 늘어난 58억원을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영업이익률은 처음으로 20%를 상회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2.4% 증가한 275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은 190.6% 증가한 51억원으로 집계됐다.

씨젠 관계자는 “올플렉스 고객 증가와 동절기 호흡기 검사제품 판매가 호황을 이루면서 수익성 높은 시약 매출의 증가로 원가율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고정비 절감을 위한 전사적인 노력을 지속하면서 매출 증가에 따른 이익률이 개선됐다”고 덧붙였다.

씨젠은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 프랑스 검사센터연합, 이스라엘 보건기관 등과 각각 체결한 100억원 규모의 제품 공급 계약 매출도 순차적으로 실적에 반영하고 있어 앞으로 매출 성장 폭도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올해 1분기 5개의 신제품을 출시, 현재 총 37개의 올플렉스 제품을 전 세계 990개 고객사에 판매하고 있다. 올해 역시 다수의 신제품 출시와 신규 고객사 발굴을 통해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씨젠 관계자는 “프랑스, 이스라엘 외에도 많은 국가의 대형병원과 검사센터에서 자체 제품 도입에 대한 검토가 이뤄지고 있어 올해 추가적인 제품 공급 소식을 전해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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