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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명품관, ‘한국 추상미술 거장’ 박서보 화백과 콜라보

갤러리아명품관, ‘한국 추상미술 거장’ 박서보 화백과 콜라보

기사승인 2019. 05. 15.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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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7일~6월 9일 진행… 박서보 화백 작품 등 전시
12명 아티스트 참여한 한정수량 오마주 작품도 판매
[갤러리아] 서보 위드 더 갤러리아 콜라보레이션_190514
갤러리아명품관에서 열리는 ‘서보 위드 더 갤러리아’
한화갤러리아는 오는 17일부터 6월 9일까지 서울 강남 압구정동 갤러리아명품관에서 한국 추상 미술의 거장 박서보 화백과 ‘서보 위드 더 갤러리아’ 행사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박서보 화백은 한국 현대미술을 개척하고 이끌어온 예술가이자 교육자이며, 세계적으로 각광받는 단색화를 대표하는 작가로 꼽힌다.

갤러리아는 명품관 곳곳에 박서보 화백의 작품을 재해석한 디스플레이를 통해 선보이는 한편, 박서보 화백의 작품 2점도 전시한다.

특히 갤러리아 명품관 웨스트 5층에서 진행되는 ‘오마주 박서보’ 행사에는 공예 분야에서 손꼽히는 5인과 국내외에서 주목받는 7명의 젊은 예술가들이 함께 참여한다. 이들 12명의 아티스트들은 박서보 화백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각자의 방식으로 표현해 아이템별 3~50개까지 한정 수량으로 제작한 오마주 작품을 갤러리아에서만 판매한다.

갤러리아도 오마주 대열에 합류해 하이엔드 문구류 브랜드 ‘초이시’와 협업한 포스트카드와 국내 1세대 향초 브랜드 ‘메종데부지’와 함께 디퓨저·향초세트를 제작해 스페셜 아이템을 선보인다. 아울러 서보미술문화재단에서 제작하고 박서보 화백이 직접 넘버링과 서명을 한 스페셜 아트 프린트(그림 액자)도 30개 한정으로 판매한다.

한편, 한화갤러리아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다양한 분야의 국내외 파트너들과 협업해 새로운 콘텐츠와 고객 경험을 만드는 ‘위드 파트너스’ 프로젝트를 본격 시행한다.

홍철기 한화갤러리아 UCP팀 팀장은 “이번 ‘서보 위드 더 갤러리아’는 갤러리아가 이 시대 미술계의 거장에게 바치는 헌정이자 ‘오마주’라는 형식을 통해 12명의 아티스트들이 함께하는 백화점 최초의 역대급 멀티 콜라보레이션”이라며 “앞으로도 ‘위드 파트너스’ 프로젝트를 통해 갤러리아만의 방식으로 큐레이팅한 콘텐츠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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