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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대 젊은여성, 프로틴 부족…매 끼니 섭취 1% 불과”

“2030대 젊은여성, 프로틴 부족…매 끼니 섭취 1% 불과”

기사승인 2019. 05. 15.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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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켈로그, 2030 여성 1000명 설문
농심켈로그
농심켈로그는 25~39세 직장인 및 주부 여성 1000명을 대상으로 ‘프로틴(단백질) 섭취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100명 중 단 1명만이 매 끼니 프로틴을 섭취한다고 답했다고 15일 밝혔다.

또 ‘일상 생활 속 프로틴 섭취의 중요성에 대해 알고 있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20.2%가 ‘전혀 모름’, 51.5%가 ‘잘 모름’이라고 답해 72%가 프로틴의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프로틴은 운동 전후 근육 생성을 위해 먹는 것’이라는 인식이 전체 응답 중 61.9%로 압도적으로 높은 반면 ‘중요한 일상 속 에너지원’이라는 답변은 13.2%로 낮았다.

‘프로틴을 평소 충분히 섭취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69%가 부족하다고 응답했으며, 단 2.7%만 충분하다고 답했다. 프로틴을 ‘매끼 마다 섭취한다’는 응답자는 단 0.8%로 100명중 1명에도 채 미치지 못했다. ‘한끼 정도는 챙겨 먹는다’가 31%, ‘거의 먹지 않는다’가 무려 62%에 달했다.

프로틴의 주 공급원으로는 1위가 계란(40.4%)이었으며, 유제품(14.2%), 돼지고기(13.9%), 두부·콩(11.0%), 닭가슴살(10.6%)이 그 뒤를 이었다. 프로틴을 잘 섭취하지 못하는 이유로는 44.9%가 ‘프로틴을 먹어야 한다는 생각이 없다’, 44.5%가 ‘탄수화물 위주의 식사를 해서’라고 답해 프로틴 섭취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강화와 함께 식습관 개선도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정의학과 전문의이자 압구정 WE클리닉 대표 조애경 원장은 “적절한 양의 프로틴을 하루 중 적절한 타이밍에 섭취하는 것은 일상 속 에너지를 얻는데 매우 중요하다”며 “특히 잠자는 동안 단백질 분해가 일어나 잠에서 깬 아침이나 저녁에 단백질을 보충해 주는 것이 좋고, 고단백 아침 식사는 포만감을 높여주어 나머지 시간 동안 폭식을 막아 주는 효과도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농심켈로그는 최근 고소한 맛의 미숫가루큐브&검정약콩과 상큼한 맛의 요거트큐브&베리 2종의 프로틴 그래놀라를 출시했다. 식물성 콩 단백질이 강화된 특수 그래놀라에 100% 국내산 검정약콩, 동결건조공법의 미숫가루 큐브와 요거트 큐브 등 자연 원재료에서 얻은 단백질을 더해 간편하고 맛있게 단백질을 보충하며 건강한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다. 제품 50g을 우유 250ml와 함께 먹으면 삶은 계란 3개를 먹는 것과 같은 양의 단백질 섭취량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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