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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소방직 국가직화’에 목소리···이해찬 “반드시 추진하겠다”

與, ‘소방직 국가직화’에 목소리···이해찬 “반드시 추진하겠다”

전서인 기자 | 기사승인 2019. 05. 15.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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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화상 카메라 사용해보는 이해찬 대표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오른쪽 세번째)가 15일 오후 경기도 안양소방서에서 소방공무원들의 애로사항 등을 듣기 위한 현장간담회에 앞서 열화상 카메라를 사용해보고 있다. /연합
더불어민주당이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 계류 중인 ‘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 관련 법안의 통과를 위해 여론 환기에 나섰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는 15일 경기도 안양 동안구에 위치한 안양소방서를 찾아 “소방관의 국가직화 전환 관련 법안을 반드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 대표는 각종 장비와 근무환경을 점검하고 소방대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대표는 소방직 국가직화를 비롯해 구급 차량과 인원 확충, 소방복합 치유 센터의 설립, 국가 예산 지원의 확대, 의용 소방대의 날 지정 등의 다양한 애로사항을 듣고 각 사항에 대한 해결책을 내놨다.

특히 이 대표는 “국회 행안위를 중심으로 (지원을) 보강하고 확대해나가겠다”며 “전반적으로 소방 공무원 인력이 30% 이상 부족한 것으로 파악되기 때문에 2022년까지는 2만명을 충원하는 것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소방 복합 치유센터 설립도 예타(예비타당성)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착공하고 소방안전교부세율도 현행 20%에서 올해는 35% 정도 확보하고 내년까지는 45% 확보하는 것으로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소방공무원의 국가직 전환’은 지난 5월 발생한 강원 대형 산불을 계기로 소방공무원의 처우 개선 문제가 화두로 떠오르며 청와대 국민 청원 38만명 이상의 동의를 얻는 등 여론의 힘을 얻고 있다.

하지만 ‘패스트트랙 대치’ 정국으로 국회 의사 일정이 모두 멈추며 국회 행안위 법안심사소위원회의 문턱에 걸려있는 상황이다.

또 자유한국당이 관련 법안에 부정적인 입장이어서 5월 국회는커녕 20대 국회에서 법안 처리가 무산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한편 이 대표는 이날 오전에는 당 을지로위원회의 ‘진짜 민생 대장정 2019 민생바람 출정식’에 참석하며 본격적인 ‘민생 행보’의 시작을 알렸다.

민주당은 오는 31일까지를 1차 민생 대장정 기간으로 정하고 현장 간담회와 국회 토론회 등을 통해 민생 챙기기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 대표는 “을지로위원회가 지난 6년 동안 아주 가열차게 끌어와 여러 사안을 많이 해결했다”며 “아직 우리 사회에 남아있는 불공정한 여러 가지 조건들을 차근차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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