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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금감원, 국제증권감독기구 EMMoU 정회원에 10번째 가입

금융위·금감원, 국제증권감독기구 EMMoU 정회원에 10번째 가입

기사승인 2019. 05. 15.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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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15일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국제증권감독기구(IOSCO) 연차총회에서 다자간양해각서(EMMoU) 정회원 가입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 날 정회원 가입기념식에는 최준우 금융위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원승연 금감원 부원장 등 8개국 10개 증권감독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한국은 지난해 12월 미국, 영국 등에 이어 전세계 10번째로 가입했다. EMMoU 가입요건인 ACFIT를 모두 충족한 기관은 A.1 정회원, ACF만 보유한 기관은 A.2 정회원으로 가입된다. 우리나라는 ACF 권한만 보유한다.

금융위 관계자는 “EMMoU 가입을 계기로 불공정거래 조사 등에 대한 외국 감동당국과의 국제공조가 한층 강화될 것”이라며 “해외 자본시장 감독당국 간 상호협력 및 정보교환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제증권감독기구(IOSCO)는 전세계 자본시장 금융감독기구 95%이상으로 구성돼 있다. 07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금융안정위원회(FSB)와 공동으로 G20에 정책제안을 해 국제기준 제정기구로 위상이 격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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