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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엔드게임’ 누적 관객 1300만 돌파…아바타 넘어서나

‘어벤져스:엔드게임’ 누적 관객 1300만 돌파…아바타 넘어서나

기사승인 2019. 05. 15.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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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
/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영화 ‘어벤져스:엔드게임’의 누적 관객수가 1300만명을 돌파하며 역대 외화 흥행 2위에 올랐다.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KOBIS) 기준으로 1333만8863명을 기록하며 역대 외화 흥행 1위에 랭크된 ‘아바타’도 사정권에 들어왔다.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는 ‘어벤져스:엔드게임’가 개봉 22일째인 15일 오후 5시 누적 관객 130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KOBIS 기준으로 보면 ‘어벤져스:엔드게임’의 누적 관객수는 1295만1933명(14일 기준)이다.

이 같은 누적 관객수는 아바타 보다 빠른 속도다. 아바타는 개봉 5일차에 누적 관객수 100만명을 넘어선 뒤 40일차에 1000만명을 넘어선 반면 ‘어벤져스:엔드게임’은 개봉 1일차에 누적 관객수 100만명 돌파를 시작으로 11일차에 1000만명을 넘어섰다.

최대 스크린수에서 보면 ‘어벤져스:엔드게임’ 2835개, 아바타 917개로 차이가 크다 보니, 개봉 21일차인 지난 14일 누적 관객수는 ‘어벤져스:엔드게임’(1295만1933명)이 아바타(679만5099명) 보다 600만명 이상 더 많다. 누적 매출액도 ‘어벤져스:엔드게임’(1131억원)이 아바타(577억원) 보다 약 540억원 더 많다.

이런 속도라면 아바타가 기록한 누적 관객수와 누적 매출(1253억434만6000원) 고지도 멀지 않은 시점이다.

다만 ‘어벤져스:엔드게임’ 관객수가 개봉 13일차인 지난 6일 63만9358명을 기록한 이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4일 관객수는 6만9902명에 불과했다. 반면 개봉 21일차를 기준으로 보면 아바타 관객수(15만5207명)가 ‘어벤져스:엔드게임’ 보다 더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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