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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프리미엄 빙수 인기 ‘CEBU망고빙수·티라미수빙수’ 출시

GS25, 프리미엄 빙수 인기 ‘CEBU망고빙수·티라미수빙수’ 출시

기사승인 2019. 05. 16.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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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에서 프리미엄 빙과류 상품을 찾는 고객이 늘어나고 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하절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6월~8월 자체브랜드(PB) 빙수의 매출이 매년 전체 아이스크림 매출 중 14% 이상을 차지한다고 16일 밝혔다.

GS25는 2015년 ‘25%망고빙수’를 시작으로 2016년 ‘악마빙수’, 2017년 ‘코코넛빙수’, 2018년 ‘딸기뷔페빙수’ 등 매년 다른 콘셉트의 PB 빙수를 선보였다. 매출도 전년 대비 2016년 61.3%, 2017년 3.9%, 2018년 17.6% 증가했다.

GS25는 이번 달에 프리미엄 빙수 ‘유어스CEBU망고빙수(이하 CEBU망고빙수)’, ‘유어스티라미수빙수(이하 티라미수빙수)’ 2종을 선보인다.

‘CEBU망고빙수’는 2015년 GS25에서 출시된 이후 100억원의 매출 실적을 기록한 ‘25%망고빙수’를 프리미엄급으로 업그레이드한 상품이다. ‘CEBU망고빙수’에는 필리핀의 유명 건망고 브랜드의 CEBU망고가 함유됐다. 빙수 내용물 상단의 망고 샤베트에는 망고퓨레, 하단은 망고 과육이 들어간 연유 빙수로 구성됐다. 가격은 3000원.

17일 출시되는 ‘티라미수빙수’는 코코아 파우더와 에스프레소시럽, 치즈아이스크림, 커피 빙수의 4개 층으로 구성돼 부드러운 티라미수와 커피 빙수를 동시에 맛 볼 수 있다. 가격은 3500원.

박종인 GS리테일 아이스크림 담당 상품기획자(MD)는 “예년보다 더위가 빨리 찾아 올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올해는 2~3주 앞당겨 PB 빙수를 2종이나 선보이게 됐다”며 “GS25의 빙수는 핵심 빙과류 상품인만큼 트렌드 분석부터 사전 기획을 치밀하게 준비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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