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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20~26일 통일교육주간…전국 학교서 통일수업”

통일부 “20~26일 통일교육주간…전국 학교서 통일수업”

기사승인 2019. 05. 16.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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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교육주간 실시 후 첫 통일교육주간…라이브 토크 콘서트 등 프로그램 진행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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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조재형 기자
통일부는 교육부와 공동으로 20일부터 26일까지 제7회 통일교육주간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통일교육주간에는 전국 초·중·고교에서 통일을 주제로 한 계기 수업이 진행된다.

또 김연철 통일부 장관을 비롯한 간부 직원들이 모교나 자녀 학교 등을 방문해 일일 교사로 통일 주제 수업도 한다.

특히 올해는 최초로 국제학부와 외국인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도 특강이 실시된다.

15일에는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 17일 부산국제외국인학교, 22일 서울독일학교·서울국제학교에서 진행된다.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참여·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21~22일 양일간 파주홍원연수원, 임진각 일대에서 ‘통일리더 가족 캠프’가 열린다.

캠프에서는 ‘평화-희망 연날리기’와 통일송 콘서트, 통일 골든벨, 전문가 특강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24일 오후에는 신촌 플레이버스 앞에서 토크 콘서트 ‘통일청춘 LIVE’가 진행된다. 이 자리에는 북한이탈주민 등 남북 청년들이 참석한다. 유튜브를 통해 생방송될 예정이다.

23~24일 대학로에서는 ‘통일공감 마로니에 축제’가 펼쳐진다. 북한 음식 시식회, 통일 관련 전시, 통일에 대한 희망을 담은 창작 뮤지컬 ‘미래에서 온 편지’ 공연 등이 펼쳐진다.

통일부는 2013년부터 매년 5월 넷째 주를 ‘통일교육주간’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통일교육주간은 개정된 지난해 9월 14일 시행된 통일교육 지원법에 따라 법정 교육주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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