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김광현, 4년만의 토종 탈삼진왕 도전…207개 페이스
2019. 08. 21 (수)
  1. 춘천
  2. 강릉
  3. 서울
  4. 인천
  5. 충주
  6. 대전
  7. 대구
  8. 전주
  9. 울산
  10. 광주
  11. 부산
  12. 제주

뉴델리 35.6℃

도쿄 28.2℃

베이징 31.1℃

자카르타 31.4℃

김광현, 4년만의 토종 탈삼진왕 도전…207개 페이스

지환혁 기자 | 기사승인 2019. 05. 16. 12:58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김광현 '저기 저기'<YONHAP NO-5369>
SK 와이번스 김광현 /연합
프로야구 SK와이번스의 에이스 김광현이 외국인 투수가 득세하는 KBO리그에서 2015년 차우찬(194개) 이후 4년 만에 토종 탈삼진왕 도전에 나선다.

그는 지난 15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방문경기에 선발등판해 7이닝 동안 삼진 8개를 잡으며 6피안타 3실점(2자책)으로 호투했다. 앞선 경기인 9일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5이닝 동안 탈삼진은 10개나 잡아내는 등 올시즌 한경기 개인 최다 탈삼진 기록도 세웠다.

올 시즌 탈삼진 페이스가 좋다. 김광현은 16일 현재 탈삼진은 69개로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김광현은 올 시즌 10경기에 등판해 57.2이닝을 던져 탈삼진 69개를 기록 중이다. 2위 두산 베어스 조쉬 린드블럼(61개)과 3위 삼성 라이온즈 덱 맥과이어(57개), KT 위즈 윌리엄 쿠에바스(54개) 등과 격차를 벌리고 있다.

최근 KBO리그의 탈삼진 타이틀은 외국인 투수의 몫이었다. 류현진이 메이저리그로 떠나기 직전 해인 2012년에 210개로 1위에 오른 이후 6년 동안 차우찬(2015년 당시 삼성)만 빼고 나머지 5년은 모두 외국인 투수들이 ‘닥터K’로 우뚝 섰다.

김광현은 2010년 31경기 등판해 17승 7패 탈삼진 183개(2위·1위는 류현진(187개))를 기록하며 자신의 커리어하이를 기록했다. 당시 경기당 탈삼진 갯수는 약 5.9개였던 만큼 올시즌 이 페이스만 유지하면 자신의 커리어하이 경신은 물론 200 탈삼진도 가능할 전망이다. 김광현은 올 시즌 현재 경기당 6.9개의 탈삼진을 기록하고 있다. 김광현이 올해 30경기에 등판한다고 가정하면 남은 20경기에서 약 138개의 삼진을 잡아낼 수 있다. 그렇다면 정규시즌 말에는 총합 207개까지 가능한 수치다.

. KBO리그 한 시즌 최다 탈삼진 역대 10걸은 롯데 자이언츠 고 최동원 선수로 1984년 223개로 1위다. 2위 주형광(1996년 롯데· 221개), 3위 장명부(1983년 삼미 슈퍼스타즈·220개) 4위 페르난도 에르난데스(2001년 SK·215개), 5위 선동렬(1996년 해태·214개), 공동 6위 선동렬(1991년 해태·210개), 류현진(2012년 한화·210개) 8위 류현진(2006년 한화·204개), 9위 김시진(1985년 삼성·201개) 10위 선동렬(1988년 해태·200개) 등이 이름을 올렸다. 김광현이 207개를 기록한다면 역대 한시즌 최다 탈삼진 8위에 오르게 된다

또한 김광현은 현재 1345개의 탈삼진을 기록하고 있다. 1500개까지 근접한다면 리그 역대 최다 탈삼진5위까지 올라서며 현역 최다 탈삼진 투수도 노려볼 수 있다. 현재 현역 최다 탈삼진기록 보유자는 두산 베어스 배영수로 1427개를 기록 중이다. 이어 KIA 양현종이 1402개를 기록하고 있지만, 현재 페이스대로라면 김광현이 역전할 가능성도 있다.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댓글
기사 의견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