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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동해·독도 표기 고지도 디지털사진전’ 개최

해수부, ‘동해·독도 표기 고지도 디지털사진전’ 개최

기사승인 2019. 05. 17.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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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바다의 날 기념
5월 17일부터 7월 16일까지
독도
해수부 독도사진전 전용 누리집 캡처
해양수산부는 제24회 바다의 날을 기념해 5월 17일부터 7월 16일까지 두 달간 ‘동해·독도 표기 고지도 디지털사진전’을 개최한다.

17일 해수부에 따르면 이번 디지털사진전은 17세기 이후 우리나라 해양영토를 기록한 세계 각국의 자료를 감상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국립해양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8개 국가의 고지도 103점이 전용 누리집을 통해 전시된다.

전용 누리집은 ‘www.독도사진전.com’이고, 6월 16일까지 방문한 분들을 대상으로 사진전 소문내기, 방명록 댓글달기 등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참가는 해수부 누리소통집인 네이버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를 통해서도 접속이 가능하다.

이상철 해양수산부 디지털소통팀장은 “세계의 고지도를 보면 동해 바다를 동해(Oriental Sea)나 한국해(Sea of Korea)로 표기한 경우가 많다”며 “이는 세계사적으로도 ‘동해’라는 지명이 널리 사용되고 있었다는 증거”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많은 국민들이 우리나라 해양영토에 대한 자료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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