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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서울숲에 시민을 위한 설렘정원 조성

유한킴벌리, 서울숲에 시민을 위한 설렘정원 조성

기사승인 2019. 05. 17.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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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부터 진행된 한강숲 가든 조성 사업 진행
유한킴벌리는 17일 서울그린트러스트와 서울 성동구 서울숲 원형마당에 도시숲 정원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시민들이 참여한 네이밍 공모를 통해 ‘설렘정원’이라는 이름으로 조성되며, 순수하고 아늑함을 주는 숲 속의 작은 숲 정원으로 형형색색의 작은 열매들이 열린 나무들과 함께 가족·연인과의 행복·휴식·힐링 등 설렘과 편안함이 가득 하길 바라는 마음이 담겨 있다.

설렘정원은 2016년부터 유한킴벌리가 서울시, 서울그린트러스트와 함께 도시와 숲, 시민이 어우러지는 생태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인덱스 가든 조성의 사업의 일환이다. 인덱스(Index)가든은 도시공원에서 자주 만날 수 있는 우리꽃, 우리나무의 정보와 이야기를 담아 정원을 조성하는 프로젝트이다. 계절마다 다른 식물의 아름다운 색을 시민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컬러테마, 각각 제 계절에 맞는 향기를 느낄 수 있도록 향기 테마 등으로 뚝섬한강변을 따라 약 8000㎡에 3700여 그루의 나무로 꾸며진 3개의 작은 정원이 조성됐다.

유한킴벌리는 4번째 인덱스가든인 설렘가든 조성을 통해 시민들에게 자연 속에서 작지만 의미 있는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자연과 사람의 자연스러운 어우러짐을 느낄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이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이번 사우가족들의 나무심기 봉사활동으로 조성된 설렘정원에서 도시민들이 잠시나마 바쁜 일상과 미세먼지 걱정에서 벗어나 꽃들과 열매들을 보면서 행복한 마음을 느끼고 힐링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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