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헤이룽장성의 한 광산에서 17일 침수사고가 발생했다. 이 갱에는 19명이 갇힌 상태로 전해지고 있다.
홍콩경제일보(香港經濟日報)의 이날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께 추이홍(翠宏)산에 있는 철광산에서 사고가 났다.
사고 당시 갱 안에 있던 작업자 43명 중 24명은 지상으로 올라왔으나 19명은 여전히 갱 안에 갇혀 있는 상태다.
중국 구조당국은 이들 중 13명과는 연락이 닿았고 구체적인 위치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다만 나머지 6명과는 아직까지 연락을 시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