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아산시, 창작교육 결합형 신모델 ‘BCPF 메이커스페이스사업’ 추진

아산시, 창작교육 결합형 신모델 ‘BCPF 메이커스페이스사업’ 추진

기사승인 2019. 05. 19. 12:12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아산시 메이커스페이스
오세현 시장(오른쪽)이 어윤수 ㈜소나기커뮤니케이션 대표와 메이커스페이스 구축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했다. /제공=아산시
충남 아산시가 누구나 창작활동에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실험적 제작·교육·체험 공간인 ‘메이커 스페이스(Maker Space)’를 조성한다.

아산시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19 메이커스페이스 구축·운영 공모사업에 ‘BCPF 콘텐츠학교 메이커스페이스’로 최종 선정돼 향후 5년간 2억5000만원의 정부지원금을 받게 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아산시와 예비사회적기업인 소나무커뮤니케이션, 방송콘텐츠진흥재단, 아산교육지원청, 호서대학교와 협업을 통해 진행됐다.

시는 BCPF 콘텐츠학교 메이커스페이스 사업추진으로 농촌폐교를 활용해 소외된 농촌지역의 청소년, 농민, 어르신의 교육 불평등을 해소하고 차별화된 사회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다.

BCPF 콘텐츠학교 메이커스페이스는 메이커허브공간으로서의 거점역할 수행을 위해 폐교된 구화천분교를 리모델링한 BCPF콘텐츠 학교(방송콘텐츠진흥재단 설립)에 조성된다.

사업내용은 아산지역 작은 학교 메이커스페이스 센터 구축, 도고지역 3개 학교 메이커교육 창작소 구축, 메이커문화 확산교육, 청년을 위한 맞춤형 창업프로그램 개발 등 4차 산업혁명시대 디지털정보격차와 낙후지역문제 해소할 계획이다.

어윤수 소나기커뮤니케이션 대표는 “야외 유휴부지를 활용해 메이커제작스튜디오, 미니드론레이싱경기장 조성 등 앞으로 생활 속 메이커 기초교육과 소외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창작활동을 통해 창의적 역량을 축적하는 교육 및 체험의 장으로 메이커스페이스를 지속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영환 시 사회적경제과장은 “무엇보다도 예비사회적기업인 ㈜소나기커뮤니케이션과 함께 농촌 낙후지역에 청소년과 농민, 청년들이 모여 꿈을 키울 수 있는 멋진 공간을 조성하게 돼 기쁘다”면서 “메이커 시설 확대와 청년 창업가 양성, 판로개척 등 사후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함께 노력해 가겠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