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대구한의대, 경북 관광서비스 개선에 앞장선다

대구한의대, 경북 관광서비스 개선에 앞장선다

기사승인 2019. 05. 19. 15:53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2. 대구한의대 이영화 부총장 인사말
지난 16일 개최된 “경북여행 미소키움단 발대식에서 대구한의대 이영화 부총장(우측 첫번째)이 인사말을하고 있다/제공=대구한의대
대구한의대학교가 ‘경북 여행 미소 키움 단’운영 기관으로 선정돼 서비스 개선 모니터링을 통해 경북도의 관광 서비스 개선에 나선다.

19일 대구한의대에 따르면 경북도로부터 친절 캠페인 확산 및 관광수용태세 서비스 개선 모니터링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경북 여행 미소 키움 단’운영 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16일 청도 한국 코미디타운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경북 여행 미소 키움 단(단장 성명순, 대구한의대 항공서비스학과 교수)은 지역 기반의 산학협력 모델의 하나로 최근 증가하고 있는 웰니스 관광객 맞춤형 관광수용 태세를 제공하기 위해 경북도 23개 시군 600여 개 숙박업과 음식업의 실태 평가를 통해 과학적 체계적인 수용태세 실태조사 및 개선과제를 도출할 예정이다.

경북 여행 미소키움단은 대구한의대 항공서비스학과 학생들과 다문화가정, 문화해설사, 외국인, 지역주민 등 50여 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주요 관광지 인근 사업체에 대한 실태조사와 문제점 도출, 개선방안 등을 마련하게 된다.

이와 함께 경북도는 경북 여행 미소키움단의 모니터링 결과에 따라 300억 원을 투입해 먼저 음식점과 숙박업체의 좌식 식탁을 입식으로 교체하고 메뉴판도 개선하는 등 청결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개방형 주방과 화장실을 개선한다. 이를 통해 경북 관광 이미지 메이킹을 위한 경쟁력 강화에 나서기로 했다.

한편 발대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권영진 대구시장, 이만희 국회의원, 대구한의대 이영화 부총장,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 박권현 도의원, 이선희 도의원, 이승율 청도군수 등이 참석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