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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농업용 드론을 활용한 원예작물 병해충 방제 연시회 개최

예천군, 농업용 드론을 활용한 원예작물 병해충 방제 연시회 개최

기사승인 2019. 05. 19.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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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용 드론 (2)
16일 개포면 동송리 밭에서 드론을 활용한 원예작물 병해충 방제를 연시하는 모습/제공=예천군
경북 예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변성용)는 지난 16일 개포면 동송리, 용문면 제곡리, 하학리 일원에서 농업분야에 첨단 기술을 보급하고 정밀농업을 실현하고자 농업용 드론을 활용한 원예작물 병해충 방제 연시회를 실시했다.

19일 농기센터에 따르면 이날 잎마름병 방제를 위한 무인헬기 등록 농약 및 미생물(Ba, 3종균)을 살포했다. 농업용 드론 활용은 방제시간의 단축에 효과가 있으나 방제기 진입, 드론 작업 기술, 방제 농약 등록, PLS(농약안전관리) 대비, 보험료 등에서 보완점이 필요하다.

군은 이번 연시회를 통해 원예작물(양파, 마늘)의 병해충 방제, 고해상도 카메라를 활용한 생육정보, 병해충 예찰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농업용 드론의 활용도를 높일 예정이다.

변성용 군 농기센터 소장은 “앞으로 드론을 활용해 병해충 방제와 미생물 살포, 생육지수 측정, 작물별 재배면적 측정 등 농업분야 활용기술을 지속적으로 확대 보급해 노동력 절감과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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