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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지하철 역에서 인기 도서 무료로 빌려준다

성남시, 지하철 역에서 인기 도서 무료로 빌려준다

기사승인 2019. 05. 19.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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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가 출퇴근 시간에 시민들에게 무료로 책을 빌려준다.

성남시는 20일부터 오는 11월까지 지하철 8호선 단대오거리 역사에서 ‘지하철 옆 도서관 행사’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책 읽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가방 속에 한권의 책을 들고 다니며 독서의 즐거움을 함께 누리고 공유하자는 의미가 담겨 있다.

대출은 1·3주 월요일 오전 7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되며 도서관 대출 빈도가 높은 도서 및 서점가 베스트셀러 인기 도서를 중심으로 선정했다.

시는 도서대출회원증을 확인한 후 바로 대출해 주게되며 희망 도서 대출 신청도 받을 예정이다.

대출 권수는 최대 2권, 대출 기간은 2주이며 돌아오는 지하철 옆 도서관 행사 때 반납하거나 성남시 해오름도서관에 반납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책 읽는 도시 성남을 이뤄나가기 위해 이 같은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권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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