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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FA컵 우승…잉글랜드 트레블 달성

맨시티, FA컵 우승…잉글랜드 트레블 달성

지환혁 기자 | 기사승인 2019. 05. 19.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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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BL-ENG-FACUP-MANCITY-WATFORD <YONHAP NO-1141> (AFP)
맨체스터 시티 선수들이 1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FA컵 결승 왓포드와의 경기에서 승리한 뒤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환호하고 있다. /AFP연합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한 시즌에 자국에서 열린 모든 대회를 석권하며 ‘잉글랜드 트레블’을 달성했다.

맨시티는 1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왓포드와의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결승전에서 6-0으로 대승했다. 맨시티의 역대 6번째이자,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부임 후 첫 FA컵 우승이다. 이미 EPL 우승과 리그컵(카라바오컵) 우승을 차지한 맨시티는 FA컵 트로피를 추가해 ‘트레블’을 완성했다.

지난 8월 첼시를 상대로 따낸 커뮤니티 실드(직전 시즌 EPL 우승팀과 FA컵 우승팀이 벌이는 단판 승부) 우승까지 포함하면 트로피는 4개가 됐다.

리그 우승을 차지한 팀이 FA컵까지 석권한 것은 2009-2010시즌 첼시 이후 10년 만이다. FA컵 결승에서 6골 차의 완승을 한 것도 1903년 번리가 더비를 6-0으로 꺾은 이후 무려 116년 만이다.

다비드 실바와 라힘 스털링의 골로 전반에만 2-0으로 앞선 맨시티는 후반에도 가브리엘 제주스, 케빈 더브라위너, 라힘 스털링(2골)이 골을 추가한 맨시티는 왓포드에 6골 차 대승을 거두고 우승컵을 차지했다. 세 골로 헤트트릭을 기록한 스털링은 66년 만에 FA컵 결승전에서 해트트릭을 이룬 선수가 됐다.

반면 왓포드는 에버턴에 0-2로 졌던 1984년 이후 35년 만에 다시 올라온 FA컵 결승에서 완패해 우승을 다음 기회로 미뤘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우리는 놀라운 한해를 마쳤다”며 “10개월간 모든 경쟁을 소화해낸 선수들은 인정받을 자격이 있다”고 칭찬했다.

맨시티의 지역 라이벌 팀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는 맨시티의 우승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본선 조별리그 직행 티켓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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