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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25일 ‘안양시 청소년의 날’선포...전국 최초 청소년의 날 조례 제정

안양시, 25일 ‘안양시 청소년의 날’선포...전국 최초 청소년의 날 조례 제정

기사승인 2019. 05. 19.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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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시가 전국 최초로 제정한 ‘안양시 청소년의 날’을 기념해 ‘청소년 축제’ 등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준다.

안양시는 오는 25일 평촌중앙공원을 무대로 ‘제23회 청소년축제’를 개최하고 ‘안양시 청소년의 날’ 선포, ‘장학금 전달식’등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19일 시에 따르면 ‘안양시 청소년의 날’은 매년 5월 넷째주 토요일로 지정한 가운데 시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이달 초 조례를 공포했다.

청소년의 날 조례 제정은 전국에선 처음으로 시는 그 원년인 올해 5월 25일이 그 첫 번째 날로 청소년을 위한 축제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시는 청소년의 날이 포함된 20일부터 26일까지 관내 극장가에서 청소년대상으로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시는 이 기간 동안 롯데시네마 5개관(안양점, 일번가점, 인덕원점, 평촌점, 산본피트인점)을 찾는 청소년은 청소년증 또는 학생증을 제시하면 동반 1인까지 7000원에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청소년 연령에 도달한 만9세 초등생들에게는 1만원권 문화상품권, 지역연고 프로스포츠구단 경기관람 교환권, 안양시청소년재단 기념품 교환권 등을 지급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청소년은 우리사회의 미래이자 희망”이라며“전국 첫 청소년의 날 제정을 계기로 사회저변에 청소년을 사랑하고 선도하는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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