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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의 전 차관 구속 후 첫 소환조사…수사단, 성범죄 관련 집중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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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의 전 차관 구속 후 첫 소환조사…수사단, 성범죄 관련 집중 수사

이욱재 기자 | 기사승인 2019. 05. 19.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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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중천 안다” 진술 번복한 김학의…향후 조사에서도 진술 바꿀지 이목 집중
[포토]‘뇌물수수 혐의’ 김학의, 영장실질심사 출석
김학의 전 법무부차관이 지난 16일 오전 서울중앙지법으로 영장실질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정재훈 기자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63)의 뇌물수수와 성범죄 의혹 등을 수사 중인 검찰 수사단이 김 전 차관의 신병을 확보한 이후 첫 소환조사를 진행 중이다.

그간 자신의 혐의에 대해 ‘모르쇠’로 일관했던 김 전 차관이 기존의 진술 태도를 바꾸고 혐의를 인정할지, 조사 과정에서 성범죄 혐의가 구체적으로 드러날 지 이목이 집중된다.

법무부 검찰 과거사위원회 수사 권고 관련 수사단(단장 여환섭 검사장)은 19일 오후 2시부터 서울동부구치소에 수감 중인 김 전 차관을 불러 조사 중이다. 동부구치소는 수사단이 위치한 서울동부지검과 지하통로로 연결되기 때문에 그의 동선은 취재진에 포착되지 않았다.

이날 조사에서 수사단은 그의 뇌물 관련 혐의와 성범죄 관련 혐의에 대한 구체적인 사실관계를 캐묻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 전 차관은 그간 진행된 수사단 조사에서 자신에게 향응을 제공한 건설업자 윤중천씨(58)에 대해 아예 ‘모르는 사람’이라고 진술해왔다. 하지만 지난 16일 열린 영장실질심사에서 그가 “윤씨를 모르는 것이 아니다”라고 진술을 번복한 만큼 향후 검찰 조사에서의 진술 태도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수사단은 최장 내달 4일까지 김 전 차관의 신병을 확보한 상태에서 조사를 벌일 수 있다. 사실상 그에 대한 기소가 유력하게 점쳐지는 만큼 남은 구속기간 동안 검찰 수사는 이번 사건의 핵심 의혹인 김 전 차관의 성범죄 관련 의혹에 집중될 전망이다.

앞서 수사단은 김 전 차관의 영장 청구서에 김 전 차관이 윤씨가 동원한 여성들과 성관계를 가진 사실도 적시했다. 수사단은 우선 이 부분을 ‘성접대’에 의한 뇌물수수 혐의에 포함시켰으나 당시 강제추행 등 성 관련 범죄가 일어났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만큼 이 부분 수사가 필요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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