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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롬, 인도 시장 ‘나마스떼’…현지 최대 양판점 ‘크로마’ 입점

휴롬, 인도 시장 ‘나마스떼’…현지 최대 양판점 ‘크로마’ 입점

기사승인 2019. 05. 20.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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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주요 도시 19개 대형 양판점서 '휴롬 원액기 시리즈'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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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타운 인도 뉴델리 그루가온 지점/사진=휴롬
휴롬이 인도 대형 양판점 ‘크로마’에 입점해 원액기를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휴롬은 크로마의 9개 매장에서 휴롬디바, 휴롬원더, 휴롬알파, 휴롬쁘띠 원액기를 판매한다. 크로마는 인도‘타타그룹’의 자회사다. 인도 내 28개 주요 도시에서 125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휴롬은 크로마 외에도 라이프 스타일 매장 ‘홈 타운’ 5곳과 대형 리테일 업체 ‘랜드마크’ 5곳에 입점했다.

인도는 16세기와 21세기의 라이프 스타일이 공존하는 나라다. 휴롬은 “최근 대도시에 거주하는 중상류층 소비자들의 구매력이 높아지면서 이들을 대상으로 한 프리미엄·건강 가전 소비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며 “오는 2022년까지 인도 가전 시장은 연평균 9% 성장해 483억 달러 규모로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휴롬은 올 연말까지 인도 현지 유통채널 ‘비제이세일즈’와 ‘샤퍼스탑’ 매장에도 추가 입점할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인도 현지에 입점한 매장은 30여 개로 늘어난다. 온라인은 아마존에 입점해 판매 중이다.

김재원 휴롬 대표는 “이번에 인도 전역의 대형 유통망 진입을 통해 대도시에서 중소도시까지 확대해 나갈 수 있는 입지를 다진 것은 매우 뜻 깊은 성과”라며 “인도 시장에서 넘버원 원액기로 입지를 다지며, 오는 2025년까지 10만대 시장으로 성장시킬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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