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男, 여친과 결혼포기 이유 ‘경박한 모습 보일 때’ 女는?

男, 여친과 결혼포기 이유 ‘경박한 모습 보일 때’ 女는?

기사승인 2019. 05. 20.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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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한 야외결혼식에서 하객들이 신부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연합
결혼정보업체 비에나래와 재혼전문 결혼정보업체 온리-유는 지난 13~18일 미혼남녀 516명을 대상으로 결혼포기 관련 설문조사 결과 남자 응답자 중 30.6%가 ‘상대가 경박한 모습을 보일 때’ 결혼을 포기한다고 응답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어 △과거 연애 경험담을 듣게 될 때(26.0%) △생활자세 상의 문제 노출(19.0%) △본인성격 상의 문제 노출(13.2%) 등을 꼽았다.

반면 여성은 △매너없는 언행을 일삼을 때(32.2%) △본인집안의 문제점을 들출 때(25.2%) △생활자세 상의 문제 노출(17.1%) △과거 연애경험담을 듣게 될 때(13.2%) 등을 선택했다.

교제 중인 이성을 ‘연인관계’에서 ‘결혼관계’로 발전시키는데 가장 효과적인 방법에 대해선 남녀 간 시각이 달랐다.

남성의 경우 △상대의 고민을 해결하는데 적극적으로 나선다(32.2%) △가족모임에 초대(23.6%) △(자녀, 집 마련 등) 인생 계획 협의(18.2%) △친구 결혼식에 같이 간다(12.1%) 등을 꼽았다.

반면 여성은 △친구 결혼식에 애인을 데리고 간다(33.3%) △가족모임에 초대(25.2%) △‘우리’라는 호칭을 자주 사용한다(16.7%) △인생계획 협의(12.0%) 등을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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